이천시-푸드누리-사랑나눔이천푸드마켓, '행복한 동행 나눔운동' 업무협약 체결

(사진=이천시)업무 협약 체결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역 내 소외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식품 유통 물류업체인 푸드누리와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마켓인 사랑나눔이천푸드마켓(이하‘푸드마켓’)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14일 이천시청에서 개최됐으며 엄태준 이천시장, 민정기 푸드누리 회장, 김영수 푸드누리 대표, 박정환 푸드마켓 대표가 참석했다.

푸드누리는 업무협약을 통해 당사를 통해 유통되는 식품을 연중 수시 기부하기로 했으며 품목과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마켓은 이천시가 발굴해 추천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저소득 가구 등에 기부식품을 공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해 12월 경기도가 코로나19 생계형 범죄 예방을 위해‘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운영을 실시하는 등 도민들을 위한 먹거리 부분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로 발표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먹거리부분 지원정책에 상응해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 위기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생계 위기로 끼니를 거르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협약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식품의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