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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서울 아파트 평균분양가 3.3㎡당 2827만원…전월비 4.03%↑

전국 신규 분양 물량 3만2371가구…전년비 98% ↑
문정우 기자

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과 신규분양 가구수 추이. (자료=HUG)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2,827만원으로 전달보다 4%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7% 넘게 상승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2020년 12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278만7,500원으로 전달보다 0.74% 상승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7.99% 오른 가격이다.

서울 아파트는 2,826만7,800원으로 전달보다 4.03%, 1년 전보다 7.69% 올랐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1,947만3,300원으로 한달 전보다 4.05%, 1년 전보다 7.63% 상승했다.

5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와 세종시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88만3,200원으로 전달보다 0.30% 올랐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92% 상승했다.

기타지방(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은 1,021만200원으로 전달보다 0.21%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1.34% 상승하면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3만2,371가구로 전년도 같은 기간(1만6,359가구)보다 98% 늘었다.

12월 수도권에서는 전체 분양 물량의 51%인 1만5,152가구가 공급됐다. 기타지방에서는 1만2,894가구가 신규분양 됐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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