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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돌아온 '딸기 시즌'…식음료업계, 딸기 신제품 출시

파리바게뜨, '딸기 페어 진행'…케이크 등 선보여
커피전문점, 비주얼까지 갖춘 딸기 음료로 소비자 '공략'
김소현 기자

식음료업계가 제철을 맞은 딸기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사진=SPC그룹 제공


업계가 겨울 제철을 맞은 딸기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식음료업계가 막 제철로 접어든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지갑을 공략하고 있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지난 7일 부터 '딸기페어'를 진행하며 제철 딸기를 이용한 한정 제품을 선보였다.

당도 높은 지리산 '산청딸기'를 활용한 '산청딸기 케이크'를 출시하고 딸기와 생크림이 조화를 이룬 '딸기 빅볼', 맘모스빵에 딸기쨈을 더한 '생딸기 맘모스' 등 딸기 브레드 7종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한국식 디저트 카페 '설빙'도 겨울 시즌 한정 메뉴로 '와르르생딸기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 기존 생딸기설빙 시리즈의 꾸준한 인기에 설빙이 처음 선보인 케이크 메뉴다.

'와르르생딸기 케이크'는 출시 직후 열흘만에 초도 물량 절반 이상이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커피전문점도 '제철 딸기' 맞이에 한창이다.

SPC그룹의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딸기를 활용한 음료 7종과 딸기 조각이 들어간 허니브레드, 타르트 제품을 출시했다. 2019년 출시 당시 큰 인기를 얻은 '딸기 밀크 보틀'도 재출시할 예정이다.

생과일주스 전문점 쥬씨는 지난 달 부터 생딸기 메뉴를 판해하고 있다.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은 '생딸라떼'를 메인으로 신메뉴 2종도 함께 출시했다.

이디야커피도 일찌감치 딸기 음료를 선보였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달 29일, 기존 제품보다 원재료 함량과 용량을 높인 '딸기 음료 3종'을 선보였다.

국산 딸기와 우유가 어우러진 '딸기 라떼'와 새콤한 딸기와 복숭아 요거트 플랫치노를 더한 '딸기 복숭아 요거트 플랫치노', 딸기에 패션티의 향긋함과 라임의 상큼함을 더한 '말랑말랑 딸기 에이드'도 출시했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지난 딸기 시즌음료 2종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딸기의 풍미를 한층 높여 출시했다"며 "대표 제품인 딸기 라떼를 중심으로 플랫치노, 에이드군으로 제품군을 확대하여 딸기 음료를 좋아하는 고객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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