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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투자의 정답은 우량주 장기투자"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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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금융권의 '박현주 신화'를 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처음으로 유튜브에 출연해 투자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박 회장은 혁신에 투자해야 한다는 투자 철학을 공유했는데요, 영상은 단숨에 조회수 10만회를 넘길 정도로 인기입니다.
이수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공식석상에서 좀처럼 볼 수 없던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유튜브에 출연해 애널리스트들과 투자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국내 최대 증권사 미래에셋대우를 일군 박 회장은 미래에셋처럼 해외에서 기회를 찾는 도전적인 기업에 대해 높게 평가했습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말도 안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했는데 지금 우리 해외펀드가 65조가 돼요. 5,000억만 팔면 박수 쳐주겠다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우리가 해외 진출을 할 때 근데 해외 시장을 본건데 쿠팡의 혁신도 대단한 것 같아요. 네이버는 말할 것도 없고. ]

이틀에 걸쳐 반도체와 클라우드, 전기차, 그린에너지와 이커머스, 바이오 등 6개의 분야에 대해 폭넓은 대담이 진행됐는데, 박 회장은 중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내비쳤습니다.

모든 산업에서 중국이 가파르게 선두자리를 차지했기 때문에 항상 중국의 성장을 견제해야 한다는 겁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제조업의 문제는, 중국 제조업과 다른 나라의 문제점은 중국이 적어도 20~30프로 싸다는거예요. 관세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에요. 그리고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는 거예요. 대부분의 산업에서. 대표적인 것이 배터리, 전기차에요. 최대 생산국이 중국 아니에요 지금?]


특히 박 회장은 투자자들이 특정 종목에 집중하기보다는 성장하는 산업에 분산투자해야 한다며 투자의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 종목을 2~3개 대표주. 지금까지 보면 책에도 정리했는데, 우량주 장기투자가 답이었어요, 틀림없었어. 모든 업종에서 주식 투자는 너무 쉬운 거예요. 우량주 장기투자. ]


시청자들은 '회장님의 투자 과외'라며 박 회장의 진솔한 모습이 신선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수현입니다.(shlee@mtn.co.kr)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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