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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재단중앙회, 6개 시중은행과 '비대면보증 시스템' MOU 체결

-향후 소상공인 영업점 방문없이 당일 대출 신청·지급 가능해질 듯
이유민 기자

자료=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코로나19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비대면 문화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대리해 5개 시중은행과 '비대면보증·대출 신규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6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혁신준비법인)에 이어 시중은행까지 비대면채널을 이용한 금융상품을 하반기 중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월 말까지 농협은행과 협약도 추가로 체결할 예정이다.

7월에 도입되는 '비대면보증'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보증심사가 이뤄지고, 비대면 보증서와 대출약정서를 작성할 수 있다. 소상공인들에게 '당일 신청, 당일 대출'로 적시에 자금이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는 "6개 시중은행과 '비대면보증 TF'를 구성해 비대면 금융상품 공동개발, 비대면채널을 이용한 신용평가 및 전산운용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병근 신보 회장은 "올해도 지역신보가 자영업자가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 해 나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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