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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식 리허설 중 화재…의사당 일시 봉쇄

"취임식 당일에는 주 방위군 2만여명 투입예정"
강은혜 기자



1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차기 대통령의 취임식 리허설 중 화재가 발생해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이 일시적으로 봉쇄되고 의원들이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리허설에 참석하지 않았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20일 바이든 취임식을 앞두고 이날 오전 의사당에서 열린 리허설 도중 인근 노숙자 야영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프로판 가스가 폭발해 발생한 것으로 이후 밝혀졌으나 당시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고 생각한 많은 이들이 공포에 떨며 대피해야 했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이후 약 1시간 만에 의사당 봉쇄는 해제됐고, 잠시 중단됐던 리허설도 재개됐다.

특히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을 앞두고 무장 시위 우려가 커지면서 워싱턴D.C. 백악관과 의사당 인근은 사실상 봉쇄된 상태다. 취임식 당일에는 주 방위군 2만여명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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