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성동구, '성동형 스마트쉼터' 11개소 추가 운영

빅데이터 분석으로 주민 수요에 맞는11개소 추가…21개소 운영
강은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겨울철을 맞아 ‘성동형 스마트쉼터’ 11개소 추가 설치하고 스마트쉼터 총 21개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설치 장소는 무학여고 앞, 마장동 축산물시장 등 주민의 설치 수요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버스 승차인원이 많은 정류장 11곳을 선정했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실시간 버스·지하철 대중교통 정보 안내’와 함께 공기 중 바이러스를 죽이는 ‘자외선 공기살균기’와 ‘열화상카메라’를 갖춘 미래형 IoT(사물인터넷) 버스정류장으로 지난해 여름 최초로 선보였다.

구는 겨울철을 대비해 모든 스마트쉼터의 전염병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했다. 쉼터 내부에 최첨단 다중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발열자와 마스크 미착용자를 점검해 경고 방송이 나오도록 했다.

또한 인공지능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시스템을 적용해 쉼터 내부에서 마스크를 벗고 음식물을 섭취하는 등의 이상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능까지 갖췄다.

구는 올해도 성동형 스마트쉼터 설치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와 혹독한 추위가 함께 찾아온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민 편의를 위한 사람 중심의 스마트한 기술서비스는 계속 제공되어야 한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정책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