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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 사임, 신임 대표에 김유상 본부장

경영난 책임 차원 알려져 …사장 직은 유지
이스타항공 법정관리 개시 여부 이르면 이달 결정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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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절차, 법정관리를 신청한 이스타항공의 최종구 대표이사가 사임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김유상 경영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습니다.



최 사장은 경영난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대표이사를 맡은지 4년만에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최 사장은 사장 직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에 이어 최근 호남 중견 기업에 매각도 좌절되자 법정관리를 신청했으며 이르면 이달 중 개시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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