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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1주년 앞둔 무신사 DF, 지난해 하반기 매출 200%↑

해외 구매자를 위한 차별화된 상품 기획
이유나 기자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19일 무신사가 설립한 무신사 DF가 지난해 하반기에만 20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무신사 DF는 면세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있는 브랜드를 선정해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2월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 입점해 오픈 1주년을 앞두고 있다. 현재 커버낫, 앤더슨벨, 스테레오바이널즈는 단독 매장으로 운영하고, 디스이즈네버댓을 포함한 13개 브랜드는 편집숍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개장 이후 코로나 19로 관광객이 급감해 어려운 시기를 맞았지만, 하반기에 접어들어 커버낫, 마하그리드, 디스이즈네버댓 등 국내 인기 브랜드에 대한 해외 구매자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월평균 매출이 상반기 대비 20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커버낫은 12월 한 달 동안 35만 불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신장세를 기록했다.

무신사는 국내 브랜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해외 구매자의 니즈를 고려한 무신사 DF의 차별화된 상품 구성 능력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무신사 DF 관계자는 "2021년에는 역량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신규 입점을 추진하는 한편, 인기 상품의 재고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상품 공급에 대한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상승 곡선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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