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 매각 본입찰 5곳 참여 …금호석유 등 응찰
적격 후보, 쇼트리스트 선정사 모두 응찰김주영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추진하는 금호리조트 매각 본입찰에 금호석유화학 등 5곳이 응찰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호리조트 매각 주간사인 NH투자증권과 딜로이트안진이 이날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5곳이 참여했다.
참여사는 금호석유화학과 화인자산운용, VI금융투자, 라인건설, 칸서스자산운용 등으로 앞서 적격 후보자, 쇼트리스트에 오른 곳 모두 인수 의지를 보였다.
매각 측은 본입찰 참여사를 대상으로 희망 가격과 인수 조건 등을 고려해 이르면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본입찰 참여사들은 인수 희망 가격으로 2,000억원대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된다. 상세실사 이후 원매자들이 예비입찰에 비해 가격 눈높이를 낮췄다는 게 딜에 정통한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매각 대상은 아시아나컨트리클럽(아시아나CC)와 웨이하이포인트호텔&골프리조트, 금호리조트 내 통영ㆍ화순 등지의 콘도미니엄 4곳, 아산스파비스 등 워터파크 3곳 등이다.
한편 이번 매각 대상은 아시아나컨트리클럽(아시아나CC)와 웨이하이포인트호텔&골프리조트, 금호리조트 내 통영ㆍ화순 등지의 콘도미니엄 4곳, 아산스파비스 등 워터파크 3곳 등이다.
아시아나CC 전경 (금호리조트 홈페이지 캡처) |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