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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구속 후 첫 입장 표명.."삼성 준법위 활동 계속 지원"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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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된 후 변호인을 통해 첫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준법감시위원회의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다짐한다"며 "위원장과 위원들은 앞으로도 계속 본연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삼성 준법위는 오늘 오전 9시30분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6일에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 7개 관계사 대표이사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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