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라임 펀드 판매사 제재 또 결론 못내…추가 논의 예정
조형근 기자
금융당국이 라임자산운용의 펀드를 판매한 증권사 제재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또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어제 라임 펀드 판매사인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 KB증권에 대한 과태료 부과 조치안을 심의했습니다.
하지만 증선위는 이날 심의에서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해, 다음 증선위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증권선물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조치 대상자의 의견을 듣고 안건을 심의했다"며 "다만 추가 사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 차기 증선위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