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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기아차, 새로운 로고와 함께 새로운 주가 레벨 맞이 -신영증권

조은아 기자

신영증권은 21일 기아차가 새로운 로고와 함께 새로운 주가 레벨을 맞이했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했다.

기아차는 지난 15일 31년만에 사명을 기아자동차에서 '기아'로 변경하며 신규 로고를 적용했다. 자동차 제조업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탈피해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문용권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로고를 통해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보유한 현대차와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문용권 애널리스트는 전기차/모빌리티 사업 계획이 올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봤다.

기아차는 신형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K7 등 대표 모델이 해외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상기 5개 모델은 기아차 글로벌 리테일 판매의 약 34%를 차지하는 대표 모델인 만큼 올해도 신차 효과에 따른 믹스 개선, 인센티브 축소 효과가 지속될 전망이다.

문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산정을 위한 밸류에이션 기준을
PER에서 PBR로 변경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다. 타깃 PBR 1.1배는 기아차 유사한 전동화 모빌리티 전략을 추진중에 있는 GM, 폭스바겐, 도요타의 평균 PBR이며 2013~2020년 동사의 연간 PBR 최빈값 중 상단에 해당한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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