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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니로 최고 1900만…넥쏘 최고 3750만원 지원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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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MTN 핫라인 5 시작합니다.
올해 전기차나 수소차를 사면 보조금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전기승용차의 보조금은 최고 1900만원을, 수소승용차는 최대 3750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또 고가의 차량은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해 친환경차의 가격인하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이재경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2021년 무공해차 보급정책 설명회를 통해 올해 보조금 지침 개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전기승용차의 국고보조금은 현대차의 코나와 기아차의 니로가 최고 800만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아이오닉의 보조금은 700만원대입니다.

수소승용차 넥쏘는 225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전기차 가격에 따라 보조금 지원기준을 차등화합니다.

차값이 6000만원을 넘으면 절반만 지원하고 9000만원 이상이면 보조금이 없습니다.


따라서 테슬라 모델S, 재규어 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폴크스바겐과 같은 고가의 차종은 보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지자체 보조금도 국고보조금에 비례해 차등화합니다.


지자체 가운데 보조금이 가장 높은 곳은 경북과 충남으로 각각 최고 1100만원과 1000만원을 지원합니다.

가장 낮은 곳은 서울과 제주, 세종으로 400만원과 300만원 수준입니다.

만약 경북에서 코나나 니로를 구입하는 경우 국고 800만원과 지방비 1100만원으로 총 19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수소차는 강원과 전남에서 최고 1500만원을 지급하므로 이들 지역에서 넥쏘를 구입하면 국고 2250만원과 함께 총 375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업이 2030년까지 차량을 100% 무공해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 선언(K-EV100)하면 리스나 렌터카 업체에 보조금 지원물량을 별도 배정해줄 계획입니다.

정부는 올해 전기차 12만1000대, 수소차 1만5000대 등 총 13만6000대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전기차 충전기는 3만1500기, 수소충전소는 54기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재경입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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