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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이 미래"…식음료업계 디지털 혁신 '가속'

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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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카페 가는 길에 주문 먼저 하고 도착하자마자 음료를 받는 등 편리한 IT기술이 식음료업계에 뉴노멀로 자리잡았습니다. 갈수록 편리함과 비대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식음료 업계도 IT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음료 주문부터 결제까지 하나의 앱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매장 도착 전 원격으로 주문할 수 있는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 서비스는 해외로 역수출하기도 했고,

국내 스타벅스 이용자 네 명 중 한 명꼴로 이용하는 대표적 서비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를 활용한 메뉴 추천, 드라이브 스루 주문 등 스타벅스는 신메뉴 개발 뿐만 아니라 IT 기술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를 보유한 SPC그룹도 IT 기술 강화에 나섰습니다.


SPC의 멤버십 마케팅 기반의 'SPC클라우드'와 ICT 전문 'SPC네트웍스'가 합병을 통해 '섹터나인'이라는 테크놀로지 기반 마케팅 플랫폼 사업 계열사가 탄생했습니다.


이를 통해 SPC그룹은 자사 플랫폼 사업을 고도화해 멤버십 마케팅, 모바일커머스, 페이먼트 등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전용 앱에서 메뉴 추천, 프로모션 알림,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겁니다.

이렇게 식음료 업계에서도 IT기술개발이 필수 조건이 됐습니다.


[최지혜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코로나로 인해서 언택트 소비가 확산하면서 비대면 거래 규모가 증가했고요. 비대면 거래 증가는 곧 플랫폼 내에서의 결제가 증가했다는 뜻입니다. 식음료 유통업계에서도 플랫폼 비즈니스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플랫폼을 선점하려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더 이상 맛과 가격만으로 승부할 수 없는 시대.

비대면과 편리함에 대한 수요도 늘면서 업계의 플랫폼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소현입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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