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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160.84 종가 최고치 경신···LG전자 신고가 기록

박소영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최고가를 경신했다.

2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9%(46.29포인트) 오른 3160.84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일 이후 10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은 2,23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9억원, 1,49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38%(3.74포인트) 오른 981.40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3,62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56억원, 1728억원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고, 미국 증시와 비슷하게 온라인 기반 기업들이 상승을 주도한 반면 금융업종은 부진했다"면서 "기관과 개인이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이 오후 들어 화학과 중형주 중심으로 적극적인 순매수를 나서자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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