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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카카오M 합병...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재출범

서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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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페이지와 엔터 비즈니스 자회사 카카오M이 합병해 오는 3월 1일부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의 신규 법인으로 재출범합니다.

카카오페이지가 보유한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 지식재산권과 카카오M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밸류체인을 결합해, 글로벌 콘텐츠-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공략한다는 복안입니다.

양사의 합병에 따라 연결되는 자회사, 관계사의 수만 50여개에 달하고, 연매출 1조원이 넘는 대형 콘텐츠·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출범하게 됐습니다.

합병법인은 연내 일본 증시에 상장할 것이 유력하게 점쳐집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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