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아기 판다 '푸바오', 유튜브서 화제…누적 조회수 6천만
유찬 기자
아기판다 푸바오 /사진=에버랜드 |
지난해 에버랜드에서 국내 최초로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의 영상이 유튜브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유튜브 채널에 올린 아기판다 영상이 단일 조회수 400만 뷰를 넘어섰다. 마치 같이 놀아 달라고 떼쓰는 어린 아이 마냥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푸바오와 판다 할배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의 모습이 특히 인기를 얻었다.
아기판다 푸바오의 귀여운 모습은 에버랜드 공식 SNS 채널에서 다양한 영상과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데, 지금까지 게시된 아기판다 동영상 전체 누적 조회수가 6000만 뷰를 넘을 정도로 큰 인기다.
에버랜드 측은 "유튜브 스튜디오를 통해 지난 1주일 간 해당 영상의 시청자층을 살펴보니 미국을 중심으로 인도, 캐나다, 영국 등 해외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엄마, 아빠 판다와 함께 살고 있는 아기판다 푸바오는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방사장 외출에 나서며 일반 대중과 만나고 있다.
매일 소규모 인원이 순차 관람하는 사전예약제를 실시해 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만전을 기해 운영중이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