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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만이냐"…인터파크투어, 해외여행 홈쇼핑 '100억' 매출

유찬 기자

사진=인터파크

인터파크투어는 지난 22일 국내 여행사 최초로 TV 홈쇼핑에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재개해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터파크투어는 22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다시, 설렘'이라는 테마로 베트남 5성급 노보텔(호텔 및 리조트) 3박 숙박 상품을 판매했다.

이날 홈쇼핑 판매에서 20만 원 대의 숙박 상품으로 1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70분간의 생방송을 통해 해외 숙박상품으로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은 롯데홈쇼핑에서도 최초다.

항공 및 기타 부가 여행 서비스 비용을 합하면 이로 인해 발생되는 여행 총 예상 매출액은 100억 이상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송출 인원은 1만 5000명으로, 가족동행 등을 포함할 경우 총 예상 송출 인원은 2만 명을 넘어선다.

여행사·항공사·현지업체 등 코로나19로 생존 위기에 몰린 여행업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한편, 해당 상품은 공식적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한 시점(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시)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하며, 방송 후 한달 내 100% 환불 가능하다. 고객이 원할 경우 국내호텔 숙박권으로도 변경 가능 하며, 타인에게 양도 가능하다.

오성룡 인터파크 단거리상품팀 팀장은 "잠시 하늘 길은 막혔지만, 다가오는 시대의 희망의 길은 열려 있다고 믿으며 모두가 건강한 그 날이 돌아오기를 기원하고, 인터파크투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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