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경제성장률 -1% '선방'…외환위기 이후 22년만에 역성장
조정현 기자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1%를 기록해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실질국내총생산, GDP가 당초 전망보다 0.1%포인트 오른 -1.1%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1% 성장은 OECD 전망치 기준 37개 회원국 중 가장 높으며 G20 국가 중에서도 중국에 이어 2위에 해당합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성장률은 IMF 외환위기 당시였던 1998년 -5.1% 이후 22년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