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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배민·요기요' 결제액 12조원 넘어…전년比 75%↑

박미라 기자

사진=와이즈앱 제공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결제 규모가 1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의 지난해 결제금액은 12조2008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급증했다. 2018년 결제액이 3조9287억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2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번 조사는 10대의 결제금액과 전화주문, 현장결제, 쿠팡이츠, 카카오톡 주문하기, 기타 중소형 배달 앱의 결제금액 등은 제외된 수치다. 제외된 결제액까지 포함하면 실제 배달 앱 시장규모는 더 크다고 와이즈앱은 설명했다.

배달 앱 사용자 수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와이즈앱이 한국인 만 10세 이상의 안드로이드와 아이폰(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배민의 사용자는 1373만 명, 요기요는 717만 명, 쿠팡이츠는 258만 명으로 나타났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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