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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자료=뉴시스) |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9명으로 집계됐다. 대전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500명까지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9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총 7만6,4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5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7일(520명) 이후 10일 만이다. 대전 IM선교회에서 시작돼 강원, 광주 등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354명으로 300명대를 유지해왔다.
신규 확진 국내 지역발생은 516명, 해외유입은 43명이다. 국내 지역발생은 서울 120명, 경기 137명, 인천 17명으로 수도권에서 274명이 추가 확진됐다.
수도권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 31명, 대구 6명, 광주 112명, 대전 1명, 울산 5명, 세종 4명, 강원 18명, 충북 8명, 충남 4명, 전북 11명, 전남 12명, 경북 10명, 경남 20명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685명으로 현재까지 총 6만5,478명이 격리가 해제됐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9,57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70명이다. 사망자는 7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1,378명(치명률 1.80%)이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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