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판매 줄었지만 매출은 1.8% 증가…올해 12.1% 확대 목표
권순우 기자
기아가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60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기아는 2020년 전년 보다 1.8% 증가한 59조 1681억원에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는 “판매가 7.6%줄었지만 고수익 RV차종 및 신차 판매 확대에 따른 믹스개선 효과로 매출액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간 영업이익은 3분기 품질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2.8% 증가한 2조 665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올해는 판매목표를 12.1% 증가한 292만 2천대로 잡았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쏘렌토 등 경쟁력 높은 신차 판매를 본격화하고 유럽에서는 전용 전기차 CV출시, 인도는 셀토스, 쏘넷 등 인기 차종 판매 확대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