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플라이강원, 250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운영자금 확보'

재무건전성 높이고 기재 도입 자금 마련 예정
김주영 기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2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플라이강원은 다음 주 이사회를 열어 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안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주 발행은 운영 자금을 확보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플라이강원은 또 코로나19 이후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 모델 다각화를 위한 중형 기재 도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플라이강원의 명의개서대리인 한국예탁결제원과 유상증자 일정 수립을 위한 협의에 착수했다"며 "기존 주주와 최대주주가 유상증자 참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마련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유상증자는 다음 달 청약과 납입 절차를 마무리하고, 실권된 주식은 3월에 주원석 대표가 모두 인수할 계획이다.

강원도가 플라이강원 지원을 위한 운항장려금 60억원을 예산에 반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플라이강원은 내년 2분기까지의 운영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