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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 '야생동물 먹이주기·올무수거 행사' 개최

-민관공 합동으로 2008년부터 연례 행사로 진행 중
-야샌동물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실질적 환경 조성 위한 공익 환경활동
신아름 기자

한라시멘트가 지난해 실시한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올무수거 행사' 모습/사진제공=한라시멘트

한라시멘트는 오는 2월 강원도 강릉 옥계면 소재 자사 석회석 광산 복구지 인근에서 야생동물연합과 함께하는 민관공 합동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올무수거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라시멘트, 주지방환경청, 야생동물연합 공동 주최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어 오고 있는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올무수거 행사는 야생동물들이 다시 찾아 올 수 있는 실질적 환경 조성을 위한 공익 환경활동이다.

한라시멘트 직원들은 매년 원주지방환경청, 야생동물연합과 이 행사에 참여해 야생동물 서식지에 설치된 먹이 급이대에 뽕나무 잎과 미네랄 블럭 등 먹이를 공급하고 불법 올무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옥계공장 직원들과 야생동물연합 등 20여명이 함께하는 첫 행사가 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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