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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스마트개미' 잡아라…MTS 플랫폼 각축전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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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주린이들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증권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투자자는 소액으로 양질의 투자정보를 얻고, 증권사는 수수료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인데요. 복잡한 애널리스트 보고서 대신 스마트폰으로 빠르고 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정보가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박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신한금융투자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제공하고 있는 투자플러스.

구독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종목 분석과 이슈 진단은 물론, 내게 맞는 종목까지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추천 종목의 경우 투자자가 수월하게 매매 타이밍을 잡을 수 있도록 적절한 매수가격과 매도가격을 알림으로 제공합니다.

지금은 한시적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지만, 곧 주식거래 수수료을 약간 상향하는 방식으로 유료화될 전망입니다.

[ 정정용 /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장: 특정 종목이면 그 종목의 이슈도 확인해야 되고, 뉴스도 확인해야 되고 다 하나씩 확인해야하는데 그런 게 아니라 모아서 관심종목이나 보유종목의 뉴스나 이슈가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고객에 미리..]

KB증권의 '프라임 클럽'도 이와 유사한 서비스입니다.

월 1만원을 내면 실시간 투자정보와 전문 프라이빗뱅커(PB) 상담을 지원하는데, 출시 9개월만에 구독자 12만명을 넘길 정도로 반응이 좋습니다.

증권사는 주식 거래 활성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은 소액으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입니다.

최근 초보 투자자를 노리는 사기는 물론 수백만원의 가입비를 요구하는 주식 리딩방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

주식을 공부하는 스마트개미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신뢰성 있는 투자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려는 증권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입니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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