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LG·SK 소송전 빠른 해결 촉구"
문수련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과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빠른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정 총리는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K-배터리의 미래가 앞으로 정말 크게 열릴텐데 작은 파이를 놓고 싸우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정 총리는 "양사가 나서 빨리 문제를 해결하고 큰 세계 시장을 향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상황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서 배터리 영업비밀 특허 침해를 다투고 있고, 최종 판결은 오는 2월 10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