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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인수 이어 네이버 찾은 정용진…이해진 GIO 만났다

머니투데이방송 최보윤 기자boyun7448@naver.com2021/01/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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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를 인수한 데 이은 깜짝 행보로, 유통업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보윤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오늘(28일) 오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를 찾았습니다.

정 부회장은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를 직접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강희석 이마트 대표와 한성숙 네이버 대표도 배석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 : 양사 모두 온라인 유통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니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가 있는지 포괄적 논의를 한 자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재계에서는 신세계가 CJ대한통운처럼 네이버와 주식교환이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손잡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신세계는 각각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시장에서 강자의 자리를 선점하고 있고, 온라인 시장에서는 사실상 경쟁 구도를 구축하고 있어 이번 만남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와 네이버페이 등의 급성장으로 연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20조원을 넘어서며 고속성장하고 있고, 이마트는 지난해 매출 20조원을 돌파한 거대 유통 기업입니다.

특히 이마트는 올해 SSG닷컴을 필두로 온라인 사업 확장에 역량을 쏟고 있어 네이버와 손잡을 경우 업계 지각변동이 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2021년 신년사 중) : 올해는 시장의 경쟁 환경이 급격히 변하는 해가 될 것이므로 이런 최상의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될 것 입니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자신감으로 판을 바꾸는 대담한 사고를 해야 합니다. ]

최근 SK텔레콤의 프로 야구단 'SK와이번스'를 전격 인수한 정용진 부회장이 이번에는 네이버와 협력 방안을 찾아 나서면서 연초부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보윤 입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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