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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톱 41% 폭락 마감…전주 최고가 대비 10분의 1

박미라 기자



최근 소액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미국 게임기 소매체인 '게임스톱' 주가가 또 다시 폭락했다.

게임스톱은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보다 42.11% 폭락한 53.50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최고가 483달러 대비 1/10수준이다. 최근 게임스톱은 연일 폭락하고 있다.

이는 규제당국이 게임스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증권거래위원회를 비롯한 규제 당국의 수장들과 만나 게임스톱 사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당국은 이와 별도로 개인투자자의 반란을 주도한 유튜버 키스 질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매사추세츠 주정부는 레딧의 증권 토론방인 월스트리트베츠(WSB)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임스톱 매수 운동을 펼친 키스 질(34)의 전 직장인 매사추세츠 뮤추얼에 공문을 보내 관련 정보를 요구했다.

당국은 공문에서 지난달 말까지 이 회사에서 금융 관련 교육 업무 담당자로 일한 질이 회사의 허락을 받고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는지 확인했다. 매사추세츠 뮤추얼은 이에 대해 "허가를 하지 않았고, 만약 그런 활동을 하는 것을 알았다면 금지하거나 해고했을 것"이라는 답변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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