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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협력사 2천여곳에 납품대금 조기지급

납품대금 160억원, 현금으로 지급.. 협력사 유동성 확보 기대
이명재 기자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맞아 2,000여 중소 협력사들이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160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4년부터 추석, 설 명절 전 납품대금을 조기 집행해 협력사들과 상생을 도모했다. 지난해 조기 집행된 납품대금 누적 액수는 1,310억원에 달한다.

이번 조기집행 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게 지급된다. 해당 협력사들은 신제품 생산과 설비투자, 연구개발 비용 등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75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비롯해 300억원의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중소 협력사들이 통신장비나 솔루션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심사를 거쳐 채택된 제품에 대해 일정 수준의 제품 구매를 보장하는 '협력사 제안의 날'도 시행하고 있다.

김종섭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은 "명절을 앞두고 대금 조기지급을 통해 협력사의 유동성이 확보될 것"이라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서 파트너사들과 상생, 동반성장을 지속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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