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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중진공 ESG 경영 행보…태양광 활용 '친환경 연수원' 탈바꿈

-정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달성 기여 목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통해 전기료 절감 효과 기대
이유민 기자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지난해 11월 열린 부산경남연수원 태양광 발전 개통식에 참여했다. (사진=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친환경 연수원 구축에 나섰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달성에 기여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서울 송파구 켑코솔라 대회의실에서 '중진공 연수원의 친환경화를 위한 태양광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진공과 한국전력 자회사인 켑코솔라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부산경남연수원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사례를 전국 연수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체결을 통해 중진공과 켑코솔라는 전국 중진공 연수원의 유휴 공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게 된다. 중진공은 주차장이나 옥상 등 공간을 임대하고, 켑코솔라는 거래용 전력생산 시설을 운영해 연수원에 내부소비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진공은 별도 비용지출 없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예산을 절약할 수 있고, 발전 용량의 15% 내외는 연수원 내부소비용으로 사용해 전기료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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