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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회장 오른 최태원 "무거운 직책…경제 ㆍ사회 발전에 이바지"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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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공식 선출됐습니다.

서울상의는 오늘(23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제 24대 정기 의원 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출했습니다.

앞서 서울상의는 1일 회장단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최 회장을 추대했습니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는 관례에 따라 최 회장은 다음 달 대한상의 회장 자리에도 오를 예정입니다.

최 회장은 "엄중한 시기에 무거운 직책을 맡게 됐다"며 "경제계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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