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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모빌리티, 성북구와 'IoT 공유주차사업' 업무협약 체결

박미라 기자

이창열 한컴모빌리티 대표(왼쪽)와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한컴모빌리티-성북구 MOU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컴그룹의 계열사이자 한컴MDS 자회사인 한컴모빌리티가 지난 24일 성북구와 'IoT 공유주차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북구청사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이창열 한컴모빌리티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컴모빌리티는 주차분야와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융합해 주차영역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속가능한 공유주차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프로그램, K-Champ Lab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등 지원을 받았다. 회사는 지난 2019년 한컴그룹에 합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북구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대상으로 한컴모빌리티 IoT 공유주차 플랫폼 '말랑말랑 파킹프렌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말랑말랑 파킹프렌즈는 한컴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IoT 레이더 센서를 활용한 IoT 기반 공유주차 서비스다. 주차장별 실시간 주차가능 차량 대수를 알려주고, 시간대별 예약, 요금결제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일반 민간 주차장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컴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IoT 공유주차 서비스를 통해 성북구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IoT 공유주차 플랫폼의 필요성 및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한다"며 "성북구의 지역적 특성에 맞게 공유주차 서비스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컴모빌리티는 2019년 서울시 IoT 공유주차 기업으로 선정돼 강남구, 송파구, 중구 등 약 16개 이상 서울시 자치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 진구, 중구, 연제구, 광주시 북구 등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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