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전자문진 도입…검사 대기시간 단축
신효재 기자
(사진=원주) |
원주시는 최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전자문진을 도입하고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전자문진표는 모바일로 사전 작성한 다음 신분증을 지참하고 24시간 이내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확인 후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대기 순서대로 종이문진표를 수기로 작성했으나 전자문진표는 사이트에서 QR코드를 통해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다.
시는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검사자를 위해 선별진료소에 태블릿PC와 행정인력도 배치했으며 전자문진 도입으로 검사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행정절차가 간소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나 원주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