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공동주택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실시
신효재 기자
(사진=횡성) |
횡성군은 오는 3월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실시한다.
오는 3월부터 실시하는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수거대상은 손상되지 않은 실온 상태의 아이스팩으로 공동주택별 비치돼 있는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단 터지거나 재사용이 불가능한(종이 아이스팩 등)아이스팩은 기존처럼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배출해야 한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세척‧소독‧건조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아이스팩 재사용 대상자 모집 신청을 받아서 아이스팩 사용을 희망하는 곳에 재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횡성군은 횡성군의회 김은숙 의원이 아이스팩 재사용을 건의하는 등 지역에서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환경을 지키고 생활쓰레기를 줄이자는 목소리가 높여 왔다.
한성현 청정환경사업소장은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