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제102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김수환 기자
(사진=영월군) |
영월군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애국지사 및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3월 1일 주천면 금마1리에 위치한 독립만세상에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념식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애국지사 유족, 보훈단체장, 각 기관·단체장, 일반주민 등 100명 미만의 인원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하에 가두행진 등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기미독립선언서와 독립만세운동사 낭독, 헌화 분향 등 간소화 한 절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3·1 독립운동의 정신을 본받아 살기 좋은 영월을 위한 군민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고 현재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