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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택담보대출 금리, 1년 6개월내 최고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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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년 반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월보다 0.04%포인트 오른 2.63%로 집계돼 지난 2019년 7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가계대출 금리도 역시 0.04%포인트 상승한 2.83%로 집계돼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리 상승 배경에 대해 한은은 "보금자리론 금리가 상승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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