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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2% 폭락, 4.5만 달러 붕괴 ‘금리 급등 영향’

백승기 기자



비트코인이 12% 폭락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금리 급등이 비트코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보도했다.

블룸버근 통신은 최근 미국의 금리가 급등하자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인 주식과 암호화폐(가상화폐) 등을 처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일 미국의 금리는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하루 만에 10bp(1bp=0.01%p) 이상 급등해 1.6% 넘게 치솟았다. 10년물 금리는 연초 0.9% 수준에서 1월 말 1.09%로 올랐다가 이제 1.5%를 넘기고 있다.

26일 오후 5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미국의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66% 폭락한 4만469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의 주간 낙폭이 20% 이상 될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최대라고 전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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