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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대출만기·이자상환 추가연장은 시의적절한 결정"

-중소기업중앙회, 공식 입장문 통해 정부·금융권 조치에 환영 입장 밝혀
신아름 기자

중기중앙회 외경/사진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계가 정부와 금융권의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추가연장' 조치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번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유동성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의적절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중기중앙회가 지난 1월 전국 33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77.% 대출 만기 등 추가 연장 조치가 필요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9월까지 6개월 동안 대출만기와 이자상환유예를 동시에 연장하는 것은 물론 유예기간 종료 후에도 대출자 부담 완화를 위해 원리금을 장기간 나눠 갚게 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연착륙 방안을 마련한 것도 바람직한 결정"이라며 "다만 차후 성급한 유예 종료나 일선 창구에서의 일방적 상환요구 등 기업부담을 가중시키고 위기극복을 저해하는 일이 없도록 모니터링 강화와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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