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손잡고 20분만에 타결"…SK이노베이션 임금교섭 조인식
문수련 기자
SK이노베이션 노사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화상으로 2021년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2021년 임금교섭을 위해 지난달 16일 노사 대표가 처음 만난 상견례에서 역대 최단 시간인 20분만에 잠정합의안을 만들었습니다.
노사 합의안은, 임금인상률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에 연동하기로한 노사간 원칙에 따라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인 0.5%로 확정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낮은 임금인상률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잠정 합의안이 가결된 것은 노동조합과 구성원들의 단합된 모습과 성숙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