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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가신약 프로젝트에 10년간 2.2조원 투입

묵현상 신임단장 "국산 신약 글로벌 시장 출시 위해 최선 다할 것"

머니투데이방송 문정우 기자mjw@mtn.co.kr2021/03/04 09:35

(자료=뉴시스)

정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산 신약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3개 부처는 4일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초대 사업단장으로 묵현상 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유효·선도물질부터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임상 1·2상, 사업화까지 신약개발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총 2조1,758억원(국비 1조4,747억원, 민간 7,01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매출 1조원이 넘는 글로벌 신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10년간 제약 주권을 확보하고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묵 신임단장은 앞으로 미국 FDA, 유럽 EMA 등 글로벌 규제기관의 신약 승인과 국내외 기술이전 등을 목표로 사업 지원을 총괄하게 된다.

목 단장은 2016년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3대 사업단장으로 신약 품목허가 2건(식약처, 미국 FDA 승인 각 1건), 기술이전 57건(정액기술료 15조원)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공식 임기는 3년으로 2024년 3월 3일까지로 평가를 거쳐 2년 연임이 가능하다. 묵 단장은 "초기단계 물질 발굴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국산 신약의 글로벌 시장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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