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대화엄사, '제1회 홍매화·들매화 휴대전화 사진 콘테스트' 개최
김소현 기자
홍매화가 핀 지리산 화엄사 모습/사진=화엄사 제공 |
석등, 사사자삼층석탑, 각황전 등 국보를 보유한 지리산의 화엄사가 제1회 홍매화·들매화 대축제를 진행한다.
화엄사는 길상암의 천연기념물 들매화와 홍매화를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는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천년도량에서 홍매화와 노닐다'라는 주제로 대중이 화합하고 전 국민이 함께 어울리는 불교의 자비사상을, 촬영부제로 '매화·가족·코로나 예방과 퇴치·생명·화합'을 제시해 나누고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화엄사 관계자는 "제1회로 개최되는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는 개인별 소장하고 있는 휴대전화로 촬영해 참가할 수 있으며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고 말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