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소 유통기업 디지털화에 3년간 3000억 투자
이재경 기자
정부가 중소 유통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유통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3년동안 디지털 유통 경쟁력 강화에 3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자해 데이터, 배송물류, 해외진출 분야 등에서 2만명 이상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입니다.
상품정보 표준데이터는 300만개 이상 구축하고 '유통데이터 활용플랫폼'을 올해 안에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다품종 소량거래, 빠른배송을 가능케 하는 풀필먼트를 확충하
고 '공동집배송센터' 제도를 개편합니다.
드론배송 실증은 내년까지 1000회를 실시하고 물류로봇은 2023년까지 4000대를 보급할 방침입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