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충당금 확대…은행권 부실채권 비율 역대 최저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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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은행권이 충당금 적립을 늘리면서 지난해 은행 부실채권 비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0.64%로 집계돼 전년보다 0.13%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실채권 규모도 13조 9,000억원으로, 1조 4,000억원 감소했습니다.
부실에 대비한 충당금을 연체기간 3개월 이상의 고정이하 여신으로 나눈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6.7%포인트 상승한 138.8%로 집계됐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