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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FC ‘여성폭력 가해자’ 료헤이 영입에 시민단체 분노...“당장 퇴출하라”

김서영 인턴기자



충남지역 50여개 시민단체들이 프로축구 K2 충남 아산FC에게 일본에서 상습폭력선수로 팀에서 방출된 미치부치 료헤이 선수의 퇴출을 요구했다.

충남시민사회연대회 등 충남지역 5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24일 아산시청에서 충남 아산FC료헤이 퇴출을 위한 공동 행동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시에 “충남 시민 분노한다. 상습 여성폭력 선수 료헤이를 퇴출하라”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들은 료헤이 선수가 일본에서 2017년 여성에게 폭력을 저지르고, 2020년 10월 여자친구에게 신체적·정신적·성적으로 폭력을 저지르다 현행범으로 현장 체포된 폭력 가해자라며 퇴출을 요구했다.

공동행동은 42억원의 고액체납자인 충남아산FC 대표이사 이모씨와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이상민 선수를 퇴출도 요구했다.

이어 "아산FC는 선수들의 윤리적인 문제를 인식했으면 퇴출시키고, 고액체납자인 대표이사 역시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아산FC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두 선수가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점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구단 내부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거쳤고, 다각도로 검토한 후 영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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