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결혼하고 미얀마행, 사망설도”… 배우 김정훈, 근황 공개

선소연 인턴기자



배우 김정훈이 자신의 사망설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정훈이 출연해 자신의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정훈은 박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해 자신의 사망설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놨다. 김정훈은 "제가 외국 생활을 오래 했다"라며 "1981년도에 대만으로 나가서 8~9년 있었고 그 후에는 결혼하고 미얀마로 갔는데, 그랬더니 행방불명이다 죽었을 수도 있다라는 소문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사업이 망해서 도망갔다는 별의별 소문이 다 났었다"라며 "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김정훈은 또한 연기 복귀에 대해 "저는 은퇴했다라는 얘기를 한 적이 없다"라며 "기회가 되면 언제든지 방송도 좋고 영화도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제일 힘들었을 때가 연예계를 떠난 이후에 한국에 돌아와서 다시 뭔가를 하려고 했을 때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을 때였다"라며 "어렸을 때는 나갔다 와도 얼마든지 할 수 있어라는 자만이 있었는데 이게 현실이 되니 호락호락하지 않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김정훈은 "사업에 망해서 한 번 실패했을 때의 스트레스는 그거 때문에 심근경색으로 쓰려졌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정훈은 "그때는 우리 애들이 되게 어렸다"라며 "병원에 누워있는데 다른 생각은 안 들고 애들 생각이 들며서 내가 여기서 죽으면 안 되는데라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했다.

김정훈은 그러면서 "그런 인생의 어떤 과정을 겪어왔기 때문에 밑거름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는 잘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훈은 지난 1965년 영화 '이세상 끝까지'로 데뷔해 영화 '꼬마신랑' 시리즈, '고교얄개' 시리즈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