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주택공급, 중앙정부·지자체 상호협력 필요"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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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택 공급은 지방자치단체나 중앙정부 단독으로 할 수 없다며 상호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을 열고 "주택 공급은 후보지 선정과 심의·인허가 등 행정 절차상 중앙정부, 지자체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그동안 주택 공급대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앞으로 이러한 상호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주택 공급을 기다리는 무주택자를 위해 4월 중 신규 택지 발표, 5월 중 지자체 제안 추가 사업 후보지 선정과 민간제안 통합 공모 진행 등 주택공급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