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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사태' 금융조사 이끌 '총괄기획단' 출범…손영채 단장 선임

허윤영 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출범한 '부동산 투기 특별 금융대응반'의 총괄본부인 '총괄기획단'을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대통령 주재 반부패정책협의회에 따른 후속조치다.

부동산 투기 특별금융대응 관련 실무를 총괄하는 총괄기획단장에는 손영채 수석전문관(행시 42회)이 임명됐다.

금융위는 "손 단장은 금융 전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폭넓은 경험을 갖고 있으며 특히 자본시장과장, 공정시장과장,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협력팀장 등을 거쳐 의심금융거래 분석 및 범죄수익 적발, 불공정거래 조사·분석 등의 분야에서 금융당국 내 최고의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또 불공정거래, 자금세탁방지 등 관련 분야 경험이 많은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총괄기획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총괄기획단은 100명 규모의 '금융대응반' 업무를 총괄한다. 정부 특별합동수사본부(합수본) 등과 유기적으로 협업하면서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금융부문 주요 정책들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투기 근절을 위해 금융부문에서 필요한 부분에 가용자원을 적극 활용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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