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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영업장 자가진단키트 활용 전제 영업시간 연장"

방역과 민생 모두 잡기 위한 서울형 거리두기 메뉴얼 수립 착수
오귀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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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서울시가 운영하는 무증상·경증 코로나19 환자 격리치료 장소인 서울 중구 서울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현황 보고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서울시가 동네상권을 살리기 위해 영업장의 자가진단 키트 활용을 전제로 업종별 특성을 반영해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서울형 상생방역 추진방향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영업장의 자가진단 키트활용을 전제로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영업시간 연장이 가능하다"며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중앙정부에 자가진단키트 도입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 "자가진단키트 사용 승인을 식약처에 요청했다"며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활용한 시범 사업시행도 적극 검토 중"이라 설명했다.

아울러 "야간 이용자가 많은 노래연습장에 먼저 시범 도입해 코로나 19예방에 효과적인지 검증할 예정"이라며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외국에서도 적극 사용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민생과 방역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가진단키트가 검사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선 반복적인 검사를 통해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서울시는 이번 주말까지 서울형 거리두기 메뉴얼을 마련하고, 다음주에 구체적인 시행 방법과 시기를 중대본과 협의할 예정이다.

오귀환 머니투데이방송 MTN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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