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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실업급여 수급자 75만…역대 최대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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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실업자가 늘면서 지난달 실업급여 수급자가 역대 최대로 증가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3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수급자는 75만9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기존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해 7월의 73만1000명
보다 2만80000명이 많은 수치입니다.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1790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었던 지난해 7월의 1조1885억원보다 100억원 정도 적은 수준입니다.

구직급여는 실업자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수당으로 통상 실업급여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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